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인 6월이다.지난 주말 필자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복싱체육관을 경영하는 김명곤 관장을 취재하기 위해 장정구 챔프와 동행 취재를 했다.경기도 안성시(일죽면)는 지금은 고인(故人)이 되신 전(前) 88 프로모션 심영자 회장의 별장이 있었던 곳이다. 그런 인연으로 과거엔 빈번하게 왕림 한 고장이 바로 안성이다.인근에는 신라 선덕 여왕 때 창건한 칠장사란 절이 있었다. 칠장사는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와 함께 조선의 3대 천재라 불리던 벽초 홍명희가 이곳에서 불후의 명작 대하소설 을 저술한 역사적 현장이기도